안녕하세요, 소득이 되는 세금이야기입니다!
자녀에게 자산을 물려주고 싶은데, 증여세 부담이 걱정되시나요? 특히 금액이 크다면 부담도 커지는데요, 부부가 함께 증여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부부 명의로 자녀에게 자산을 증여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절세 전략을 실제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 기본 원칙: 부부는 각각 증여자
- 자녀 1명에게 부모 각각 5천만 원씩 비과세 증여 가능
- 즉, 부부 공동으로 최대 1억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 가능
- 단, 증여재산은 각각 ‘부부의 자기 자산’에서 나와야 함
💡 예시 1: 현금 증여
- 남편 명의 통장에서 6천만 원, 아내 통장에서 4천만 원을 자녀에게 이체
- → 각각의 자금 출처가 명확하면 총 1억 원 비과세 가능
⚠️ 유의: 남편이 1억 원 전액 보내고, 절반은 아내가 준 것이라 주장하면?
- → 실질은 남편 단독 증여로 간주되어 5천만 원 초과분에 대해 증여세 과세
📌 부동산 증여 시 절세 전략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한 부동산을 자녀에게 증여하면, 지분별로 나누어 증여가 이뤄져 각각의 공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예시 2: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 지분 증여
- 시가 3억 원 아파트, 5:5 공동 소유
- 자녀에게 각각 50% 지분을 증여하면 → 각 1.5억 원씩 증여
- → 부모 각각 5천만 원 공제 후, 1억 원에 대해 증여세 과세
- → 단독 증여보다 총 세액이 낮아짐 (누진세율 구조 때문)
✅ 팁: 공동명의 상태에서 자녀에게 ‘지분별 증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 금융자산도 분산 증여 전략 가능
💡 예시 3: 주식 증여
- 남편 명의 삼성전자 주식 1억 원어치를 자녀에게 증여 예정
- → 아내 명의 계좌로 5천만 원 상당 주식 매입 후 증여 참여
- → 부부 각각 5천만 원씩 비과세 한도 적용 가능
- 주의: 증여 전 주식의 ‘평가일 기준 시가’를 기준으로 평가
📌 절세 전략 핵심 요약
- ✅ 부부 각각 5천만 원 공제 → 1인 자녀 기준 1억 원 비과세 가능
- ✅ 자금 출처는 부부 각각 명확히 구분
- ✅ 공동명의 자산은 각 지분별로 증여 가능
- ✅ 고액 자산은 10년 주기로 분할 증여 고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아내가 전업주부인데도 공동 증여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단, 증여 재산의 출처가 아내 명의의 자금 또는 자산으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Q. 자녀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도 증여세 공제가 되나요?
A. 네. 다만 미성년 자녀에 대한 증여는 2천만 원 공제 한도가 적용됩니다. (성년 자녀는 5천만 원 공제)
Q. 부부가 각각 자녀 2명에게 증여할 경우는?
A. 자녀 1인당 부모 각각 5천만 원씩 공제 → 자녀 2명이면 총 2억 원까지 비과세 증여 가능
마무리하며
증여는 단순히 주는 것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절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산이 클수록 부부 공동 증여를 활용하면 증여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자산 이전을 법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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