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득이 되는 세금이야기입니다!
최근 자영업자 사이에서 원천세 및 매출 신고 누락으로 인한 가산세 부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직구 대행, 글로벌 플랫폼 판매자, 배달앱 사용자 사이에서 누락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원천세란?
사업자가 프리랜서나 근로자에게 급여·사례비 등을 지급할 때 세금을 미리 떼고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신고·납부를 놓치면 지연가산세 및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됩니다.
2. 최근 신고 누락 주요 사례
- 사례 1: 해외 직구 대행 사업자 A씨
A씨는 SNS를 통해 해외 브랜드 제품을 구매대행하다가, 매출 일부가 계좌 거래로만 이루어졌고 홈택스 신고를 하지 않아 2년치 누락분에 대해 10% 무신고가산세를 통보받았습니다. - 사례 2: 외주 디자이너를 고용한 카페 B대표
포스터 제작을 프리랜서 디자이너에게 맡기고 비용을 지급했지만, 원천세 신고를 누락해 지연가산세가 부과됨. - 사례 3: 글로벌 쇼핑몰(Coupang Global, Amazon 등) 판매자 C씨
미국 Amazon을 통한 매출이 Paypal로 들어왔으나, 수입 신고만 하고 국내 매출로 신고하지 않아 세무조사에서 지적됨. - 사례 4: 크몽·숨고 등 외주 플랫폼 활용
외주 인력을 단기로 고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지급 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원천세 누락으로 간주되어 가산세가 발생.
3. 이렇게 되면 가산세 폭탄!
- 무신고가산세: 납부세액의 최대 20%
- 지연가산세: 하루 0.025% × 경과일수
- 원천세 미납 시: 불성실가산세 + 제출불이행가산세 중복 부과 가능
4. 자영업자를 위한 예방 팁
- 프리랜서 또는 외주 인력에게 비용을 지급할 경우, 3.3% 원천징수 후 익월 10일까지 신고
- 직접 신고가 어려울 경우, 세무사 또는 간편 신고 플랫폼 이용 추천
- 해외매출이 있는 경우, 국내사업소득으로 잡히는 부분은 반드시 신고
- 지급한 내역이 작더라도 소득자료 제출(지급명세서) 의무 존재
5. 홈택스로 원천세 신고하는 법 (간단 안내)
- 국세청 홈택스 접속 → 신고/납부 → 원천세
- 귀속연월 선택 → 지급유형 선택 (예: 기타소득, 사업소득 등)
- 지급금액, 원천징수세액 입력 후 제출
- 세액 계산 후 전자납부로 마무리
마무리
소규모 사업자라도 외주 인력과의 거래, 해외 매출 등 복잡해진 세금 흐름에 따라 누락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전에 꼼꼼한 기록과 신고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강력한 절세 전략입니다.
앞으로도 '소득이 되는 세금이야기'에서는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에게 꼭 필요한 세금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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