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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5년 세금 신고, 1099-K 수령자라면 꼭 알아야 할 사항

텍쓰딩'tax 2025. 6.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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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득이 되는 세금이야기입니다!

2025년 미국 세금 신고 시즌이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의 핵심 이슈 중 하나는 바로 ‘1099-K 세금서식’입니다. 특히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나 결제 앱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해 5,000달러 이상을 받은 분들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1099-K란 무엇인지, 누가 대상인지, 실수 없이 신고하는 방법과 유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 1099-K란?

 

Form 1099-K는 결제 대행업체(PayPal, Venmo, Stripe 등)가 개인이나 사업자에게 일정 금액 이상을 지급한 경우, 그 거래 내역을 IRS(국세청)에 보고하고 수령자에게도 발송하는 세금서식입니다.

  • 대상 거래: 상품 판매, 서비스 제공, 임대 등
  • 보고 주체: 플랫폼 또는 결제서비스 제공자 (예: eBay, Etsy, Airbnb, Uber 등)

 

📌 2025년부터 바뀐 기준: 5,000달러 초과 시 수령

 

기존에는 $20,000 이상 + 200건 이상 거래 조건이었으나, 2025년 세금 신고부터는 $5,000 초과 거래만 있어도 1099-K가 발급됩니다.

💡 사례

샌디에이고에 거주 중인 A씨는 2024년 중고 카메라와 개인 소장품을 eBay에서 총 6,500달러에 판매했습니다. 거래 건수는 10건.

결과: 1099-K를 수령하게 되며, 해당 금액은 IRS에도 보고됩니다. 실제 이익이 없어도 신고는 반드시 해야 하며, 미신고 시 과태료 및 가산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꼭 신고해야 하나요?

 

네.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경우라도 1099-K 수령 내역은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 일시적 중고 판매 등 과세대상이 아니더라도, 기타소득 또는 설명 메모 형태로 기재 필요
  • 사업 목적이라면 Schedule C (사업소득 신고서)에 포함

 

📌 실수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 IRS는 플랫폼 제공자 보고자료와 개인 신고자료를 자동 대조합니다.
  • 1099-K에 명시된 금액이 누락되면, 경고 없이 감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과소신고 시 최대 20~75%의 벌금 + 이자 부과

 

📌 1099-K 수령 시 대응 팁

  • 서식에 표기된 금액이 정확한지 확인 (이중 집계 오류 등)
  • 실제 수익이 없는 경우, 비용 차감 또는 비과세 소명 기재
  • 기타소득이 아닌 개인 간 선물 또는 상환 거래였다면, 상세 주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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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디지털 시대에는 소소한 온라인 거래도 세금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1099-K는 단순 정보제공서가 아니라 IRS가 감시하는 실질 신고자료입니다.

올해 1099-K를 수령하셨다면, 반드시 기한 내에 정확히 신고하고, 필요 시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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