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좌도 신고 대상일까? 헷갈리는 해외계좌 Q&A 정리
안녕하세요, 소득이 되는 세금이야기입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나는 해당될까?” 신고 대상 금액 기준은 알고 있지만, 어떤 ‘계좌’가 대상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세청 기준을 바탕으로 자주 묻는 계좌별 신고 대상 여부를 Q&A 형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 해외계좌 신고 대상 기준 요약
- 신고 대상: 거주자, 내국법인
- 신고 기준: 해외에 보유한 금융계좌(예금, 증권, 보험 등) 중 한 달이라도 전체 합계 잔액이 5억 원 초과한 경우
- 신고 시기: 매년 6월 1일 ~ 6월 30일
📌 헷갈리는 계좌 Q&A
Q1. 해외 주식 계좌에 있는 현금과 주식도 신고 대상인가요?
✅ 예. 예치금(현금)뿐 아니라 해외주식도 시가 기준으로 잔액에 포함됩니다. 미국 증권사(E*TRADE, Charles Schwab 등), 해외 MTS 보유자 유의!
Q2. 외화보험이나 해외연금(IRA, 401k) 계좌도 신고 대상인가요?
✅ 대부분 신고 대상입니다. 보험계약이라도 ‘해지 시 환급 가능한 계약’ 또는 ‘현금 가치가 있는 보험’은 금융계좌로 간주되므로 신고 필요합니다.
Q3. 해외 페이팔 계정은 신고해야 하나요?
❗ 조건부 대상입니다. 페이팔도 ‘선불계좌’로, 환전 기능과 잔액 저장 기능이 있다면 금융계좌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사업용 페이팔로 외화 보관 기능이 있는 경우는 신고를 권장합니다.
Q4. 외국 거래소의 코인 지갑도 대상인가요?
❌ 현재는 제외. 암호화폐 지갑은 현행 해외금융계좌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거래소 내 ‘원화/외화 보관 계정’은 금융계좌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합니다.
Q5. 해외법인 명의 계좌도 신고 대상인가요?
✅ 법인의 실질적 지배자라면 신고 대상입니다. 명의가 법인이라도 실제 통제권이 있다면 신고 의무가 발생합니다.
Q6. 해외 송금 후 금방 인출한 계좌도 포함되나요?
✅ 예. 잔액이 하루라도 5억 원을 넘겼다면 신고 대상입니다. 월말 기준이 아닌 ‘월 중 하루’ 기준이라는 점 반드시 기억하세요!
📌 실전 체크리스트 3
- 💡 해외계좌에 잔액이 있었던 날 중 5억 원을 초과한 적이 있었는가?
- 💡 해당 계좌가 현금성 자산, 환전 가능, 해약환급금이 존재하는가?
- 💡 명의와 별개로 내가 통제 가능한 계좌인가?
📌 마무리하며
해외계좌 신고는 단순한 ‘예금계좌’에 그치지 않고, 보험, 증권, 간편결제, 법인계좌 등 다양한 유형을 포괄합니다.
헷갈릴 경우에는 국세청 홈택스 사전문의 또는 세무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해외계좌 신고 의무’에 대해 안내드릴게요!